[후암동 맛집] 한우가 먹고 싶으면, 참숯고깃골!

 

평일 점심이지만 아는 분의 소개로 후암동 참숯고깃골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지인 분께서 사장님이랑 아는 사이셔서 그런지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정문에 사장님 캐리커쳐가 그려져 있는데 실물을 뵈니 한 눈에 사장님인 것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참숯고깃골은 마장만큼이나 한우를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지인 분께서 조리사 출신이신데 여기만큼 고기가 좋으면서 가성비 좋은 곳도 드물다고 하시더라구요. 조리하는 쪽을 보니 정육점처럼 냉장설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고기를 구울 때는 열원이 정말 중요한데요, 참숯고깃골은 이름처럼 참숯을 이용해서 고기를 굽습니다. 참숯으로 구우면 향이 더 좋다고 하네요.

 

 

드디어 고기를 맞이했는데, 이렇게 빛깔 좋은 고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육즙을 가두기 위해서 두껍게 썰어주셨는데 지인께서 고기도 잘 구워주셔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사장님이 전복도 가져다주셨는데 살아있는 신선한 전복이었습니다. 살아있는 전복을 참숯위에 올려서 조금 미안하기는 했지만 맛은 비교할데가 없었습니다. 

저녁에 오면 정종을 따듯하게 데워서 같이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재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들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맛좋은 한우 드시고 싶으신 분은 한우 맛집, 후암동 맛집 후암동 참숯고깃골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