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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News Clipping

미국 배달 어플 Sprig의 4년 성공-실패 경험

# Sprig 기업 연혁


- 2013년 Gagan Biyani가 Lyft 재직중일 때 음식을 위한 Lyft는 어떨까 생각하며 시작. 당시 음식 배달은 별로였고, 식당들은 배달에 관심 없었음. 주문하면 1시간 이상 걸리고 비쌌음. 

- 몇 번의 제품 수정/반복(Product Iteration) 후에 방법을 찾음. 3번의 클릭과 15달러로 15분 만에 음식 배달 받을 수 있게 함. 이를 위해서는 직접 식당 운영해야했음. 고정비 크지만 시도해볼만 했음.  - 런칭 하자마자 성공적. 이슈가 많이 되었고, 몇 달만에 연 100만 달러 매출 가능해보였음. 시리즈 A는 핫했고 투자자미팅 매우 많이 잡혔음. 1000만달러 펀딩 받음.

- 2가지 문제점이 발생. 1) 샌프란시스코의 규제가 힘들게 했고, 그래서 공무원에게 로비 했어야 함. 2) 매출총이익도 커졌지만 고정비도 커짐. 그래서 규모의 경제 달성할 때까지 음식을 손해보면서 팔게 됨. 

- 번레이트(Burn Rate) 커지면서 한달에 150만 달러 가량 적자를 내기 시작. 추후 이익 조금 개선되었는데 이익 개선 시키려면 제품 품질 저하되었어야 함. 그래도 성장 매우 빨라서 로켓이었음. 2016년에는 음식 한끼 당 1달러 정도만 손실 봄.

- 피크는 2016년 2월이었는데 하루 4500개 배달, 직원 1300명, 총 6000만달러 펀딩 받음. 하지만 2016년 2월 22일부터 성장 곡선 꺾임. WoW +2%이던 성장률이 -2%으로 변함. 우버이츠 경쟁 때문이었음. 

- 우버이츠 때문에 피벗 결정. 음식 품질에 보다 중점 두기로 함. 그래서 시카고 사업 닫고, 본사 직원 1/3 해고 했음. 이후 3번의 피봇과 다수의 해고를 했지만 재차 성장시키는데 실패 함. 

- 2017년 6월 27일 Sprig 서비스 종료하기로 함.


# Sprig 실패 이유


1) 2013년에 너무 잘되었어서 착각. 
2) 이익 계산에 실패. 샌프란시스코 시장 규모는 식당 규모 대비 너무 작았음. 
3) 자본 규모와 현금 타는 속도가 너무 빨랐음


# Sprig 창업자가 주는 교훈


1) 실패할거면 빨리하고 성공하려면 천천히 가라. 
2) 스타트업에서는 측면도 관찰해야 함. 경쟁사는 직접 경쟁자가 아니라 시장 전체임. 

 

https://news.hada.io/topic?id=2364

 

자체 음식 배달 서비스 Sprig의 실패 경험담 | GeekNews

- 실리콘밸리에선 실패는 잘 얘기 안하지만 90%의 스타트업은 실패함- UDemy 의 공동창업자이자 Lyft의 Growth Advisor 였던 Gagan Biyani가 창업했던 Sprig의 4년간 성공-실패 경험을 다른 트위터 쓰레드1.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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