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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거리두기 안하셔도 됩니다"…VR 대중화 성큼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편집자주] 페이스북이 출시한 VR(가상현실)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2'가 전세계 VR 혁명의 도화선이 되고 있다. 가격장벽을 낮추고 성능을 대폭 개선하면서 올해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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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의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2가 VR 혁명의 도화선 되고 있음. 가격 장벽 낮추면서 올해 1000만대 판매 전망 나오고 있음. 애플, 삼성도 VR 기기 출시 추진하고 있음.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들여온 오큘러스 퀘스트2 1만대 사흘만에 다 판매 됨.
- 과거에는 VR 헤드셋 가격이 100만원이 넘고, VR 콘텐츠 자체가 부족해서 기업의 연구용으로만 수요 국한 되었음. 오큘러스는 페이스북이 스타트업 오큘러스 리프트를 20억 달러에 인수한 후 개발한 기기. 페이스북은 2016년 이후 계속 가격 낮춰왔음. 오큘러스 퀘스트2의 판매가는 299달러(국내 41만 4000원)으로 저렴해짐. 타사 제품은 아직도 112만원 수준. 이전 제품 대비 무게도 10% 가벼워졌고, PC 없이도 사용 가능.
- 전 세계 VR 시장 규모는 2020년 12억 달러에서 2024년에는 728억 달러로 큰 폭으로 성장할 것. 페이스북은 오큘러스 스토어 통해 200여개 VR 콘텐츠도 제공 중인데 최근 증가 속도 빨라지고 있음. 페이스북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 삼성이 뛰어들면 시장 빠르게 확장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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