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슈퍼셀을 경영하며 배운 10가지 교훈

1. 무한 반복 게임을 하세요
- 슈퍼셀의 목표는 많은 사람들이 수년에 걸쳐 플레이하고 평생 기억에 남는 게임을 만드는 것. 이런 목표에 부합하는 제품이 될 가능성이 없으면 게임을 출시하지 않음. 베타 테스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게임을 플레이하는가. 
- 위 원칙에 따르기 때문에 잘 만든 게임도 개발을 중단할 수 있음. 무엇이 게임과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좋은 일인지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 향후 10년간 어떤 영향을 끼칠지 고민하며 업데이트 준비.

2. 위대한 팀이 위대한 게임을 만들지만, 위대한 개인들이 모여 위대한 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아직 팀을 만드는 것에 시행착오에 의존하고 있음
- 새로운 팀을 구성할 때에는 2~4명 정도의 매우 탄탄한 핵심 팀을 먼저 구성해야 함. 핵심 팀을 갖추지 못했을 경우 팀원을 늘리면 안됨.

3. 천천히 채용하고, 항상 기준을 높이세요.
- 게임 산업은 직원 수와 높은 성과간 상관관계가 적은 업종. 누군가를 고용하려 할 때에는 현재 직원들의 평균 수준을 생각해본다음 다음 새로 뽑은 사람이 그 평균을 올릴지 말지 따져보고, 평균이 올라갈 것이라고 판단될 때에만 사람을 뽑으라. 

4. 가능한 작게 유지하세요.
- 작은 팀이 만든 결과물의 품질이 더 우수한 경우가 많았음. 
- 작은 팀의 집중력이 위대한 것을 만드는데 있어 핵심 조건. 

5. 문화란 결코 파워포인트나 벽에 씌여있는 문구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의 행동의 총합. 

6. 통제 대신 신뢰하세요
- 의사결정은 반드시 그 결정을 내릴 여건이 갖춰진 사람들이 내려야 합니다. 팀이 더 많은 결정을 내릴수록 슈퍼셀 전체에게 더 좋은 결정을 하게 됩니다. 

7. 실패의 두려움에 휘둘리지 말고 과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하세요. 
- 직관을 키워야 함. 
- 항상 겸손하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함. 
-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어렵고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일입니다. 위험을 감수한다는 표현 자체가 성공보다 실패를 더 많이 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8. 규칙과 절차를 만드려는 유혹에 굴복하지 마세요... 설사 실수를 했더라도!

9. 전통적인 방식의 목표 수립은 독립적인 셀 구조와 어울리지 않습니다. 

10. 기업의 가치와 문화를 명문화하세요. (회사가 배우고 성장하면 지속적으로 개정하세요.)
- 문화를 지나치게 단순화 시키려고는 하지마세요. 

마지막 교훈: 과정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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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슈퍼셀을 경영하며 배운 10가지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