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교환학생 시절 만났던 친구가 한국으로 놀러 와서 서울대입구역에서 밥을 먹게 되었다. 서울대입구역에 어떤 맛집을 데리고 갈까 고민하다가 깔끔한 일본식 가정식 식당인 SIO로 향하게 되었다.
SIO의 위치는 다음 지도에 나타난 바와 같다.
내부 모습은 다음과 같다. 같이 온 싱가포르 친구가 아르바이트생이 아주 Cute하다고 좋아했다.
내부는 자리 간 간격이 넓어서 식사하기 좋았다. 창가 쪽 자리가 인기가 많은 듯 했지만 오늘은 여러 명이 같이 온 관계로 안쪽 자리에 앉게 되었다. 연인끼리 오는 경우 창가 쪽에 앉으면 나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식당이 이런 식으로 개방형으로 되어있는데, 디자인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SIO의 메인 디쉬는 딱 2가지 밖에 없다. 지난 번과 메뉴가 바뀐 것을 보니 주기적으로 메뉴를 바꾸는 것 같다. 한상차림 형식으로 나오는데 점심 때 가격은 11,000원이고 저녁 때 가격은 13,000원이다. 메뉴가 적으니 차라리 메뉴 고르기는 쉬운 것 같다. 아래 사진은 각각 시오-스시와 삼색야끼도리인데, 깔끔하고 맛있었다.
<시오-스시, 11,000원 / 저녁엔 13,000>
<삼색야끼도리 - 11,000원 / 저녁엔 13,000원>
치즈 고로케도 하나쯤 시켜서 나눠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고로케 가격은 4,000원이다.
서울대입구역에서 가본 식당 중 맛도 괜찮으면서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 식당이었다. 만약 서울대입구역을 방문한다면 한 번쯤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맛 3.5/5
가성비 3/5
분위기 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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