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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News Clipping

커뮤니티 노리는 스타트업들

많은 스타트업들이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하고 있음. 초기에는 특정 기능 통해서 이용자 모으고 이용자들이 머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넣어서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 커뮤니티는 향후 플랫폼화 될 수 있어서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

 

# 에브리타임

대표적으로는 에브리타임이 있음. 에브리타임은 기존 시간표 관리 앱으로 시작. 많은 대학교의 수업 일정 및 할일, 학식 등 학교생활 정보 제공. 학교 인증 거쳐야 가입 가능.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이용률 높은 서비스. 특히나 학생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익명 커뮤니티가 활발한데 이 커뮤니티를 통해서 다양한 꿀팁들을 공유하고 교환할 수 있음. 전국 398개 대학교, 446만명이 가입되어있음. 

 

# 당근마켓

당근마켓도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음. 당근마켓은 지역 동네 기반 중고물품 거래 서비스. 초기에는 판교에서 시작하여 회사 메일로 가입 신청을 받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위치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 동네 주민들끼리 편하게 직거래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당근마켓은 중고제품 거래에 수수료를 받지 않음. 대신 지역 기반 광고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내고 있음. 이 외에도 커뮤니티 서비스인 '동네생활'도 운영중인데 여기에는 지역 맛집, 편의시설 정보 등을 공유함. 당근마켓 MAU는 올 3월 기준 446만명이라고 함. (6월 기사에는 5월 기준 679만명 사용. 2달만에 50% 성장하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리멤버

리멤버는 명함앱. 명함을 사진으로 찍으면 해당 정보를 앱에 입력해주는 서비스인데 2018년 네이버에 인수되면서 스타트업 신화를 이룩하였음. 리멤버도 직장인 네트워크에 기반하여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려고 함. 현재 32개 커뮤니티 운영중이며 갑질 고발, 연봉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음. 커뮤니티 가입자는 3월 오픈 베타 거친 후 10만 명 가량 확보하며 성장세 보이고 있음. 

 

(이러한 커뮤니티 서비스들은 향후 신규 고객을 유입시킬 뿐 아니라 기존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면서 플랫폼 가치를 상승시킬 것. 이용자들의 트래픽이 모이게 되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전개 가능. 간단하게는 광고부터 시작해서 PB 상품 판매 혹은 서비스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음. 스타트업들의 발전 양상이 서비스 이용자 입장에서 많이 기대됨.)

 

http://www.bloter.net/archives/391285

 

‘커뮤니티’ 노리는 스타트업들

리멤버, 에브리타임, 당근마켓이 커뮤니티를 연 이유

www.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