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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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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한국의 아마존 되려하나? 네이버는 6월 1일에 국내 검색사업자로는 국내 최초로 유료 멤버십인 '네이버 플러스' 출시. 무료 체험 1달 지나고 남은 가입자 수는 대략 50만 명 수준으로 추정. 하지만 네이버에서는 공식적으로 가입자 수나 전환율 공개하지 않고 있음. '네이버플러스'의 핵심은 페이 포인트 적립 통한 쇼핑 락인 효과. 한 달에 네이버 페이로 10만원 이상 쓰면 멤버십 돈 내더라도 이익 볼 수 있음. 실제 플러스 가입 기점으로 네이버 페이 월 객단가 증가함. 네이버플러스는 모든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 아마존의 전략과 비슷. 아마존도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 제공하는데, 멤버십 이용자들은 비회원 대비 연 평균 2배 가량 높은 객단가 보임. 하지만 네이버플러스는 아직 아마존 프라임과 쿠팡의 로켓와우클럽 ..
쿠팡 - 스트리밍 업체 Hooq 인수 # 쿠팡 Hooq 인수에 관한 주요 내용 한국의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이 Hooq의 자산을 인수하기로 함. Hooq은 싱가포르 통신사인 싱텔, 워터브라더스, 소니가 보유한 동남아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인데 최근 청산 절차 들어감. 이번 딜로 쿠팡은 비디오 스트리밍 업계로 진출하게 됨. 이 시장은 아마존,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대형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이며 로컬 업체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 시장. 텐센트도 최근 말레이시아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이플릭스 인수하였고, 고젝도 골든 게이트 벤처스에서 펀딩 받아서 비디오 사업 시작하는 등 경쟁 많아지고 있음. 쿠팡도 고젝처럼 블랙록, 세콰이어 캐피탈 등 VC들의 지원을 받아 한국 시장 진입할 예정. 한국은 기생충, 부산행 등 블록버스터 나온 시장이며 지금은 넷플..
네이버 쇼핑 vs. 쿠팡 - 온라인 쇼핑 업계 땅따먹기 # 네이버 쇼핑 '브랜드 스토어' 확장 가속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 디즈니, 구찌코리아 등 유력 브랜드 입점. 쿠팡에 대적하여 브랜드 앞세우고 있음. 브랜드스토어는 중소상공인 쇼핑 플랫폼인 스마트스토어와 다르게 대기업과 유명 브랜드가 직접 입점하는 플랫폼. 브랜드 입장에서는 유통 플랫폼 수수료 절감 가능하고 네이버 통한 홍보효과 누릴 수 있음. 네이버는 6월 기준 75곳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연내 200개 입점 목표. 국내 이커머스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이용하고 빠른 배송 필요한 생활용품은 로켓배송 내세운 쿠팡을 따라잡기 어렵지만 제품 신뢰가 필요한 브랜드(화장품, 가전, 명품 등)의 경우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플랫폼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심리 있다고 함. 그래서 브랜드 스토어는 쿠팡보다 네이버가 승산..
쿠팡 vs. 네이버 - 이커머스 갈등 확산 쿠팡이 네이버를 상대로 법적 조치 대응 검토 중. 최근 쿠팡 어필리에이트 링크 포함된 네이버 블로그가 검색에서 누락되는 현상이 다수 발생. 이에 따러 적극 대응 방안 나오고 있음. 네이버의 의도적 누락 조치가 확인될 경우 법적 대응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음. 어필리에이트는 개인이 블로그 등에 게시글을 작성한 후 다른 방문자가 이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수준의 수익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함. 쿠팡은 2018년 7월부터 쿠팡 파트너스를 선보임. 다만 최근 네이버 블로그에 쿠팡 링크 포함한 게시글 올릴 경우 검색 되지 않는 현상 발생하면서 쿠팡은 외부 전문 기관 도움 받아서 직접 모니터링 나선 상황. 이와 관련하여 네이버는 쿠팡 파트너스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네이버 블로그 통한 광고성 글쓰기를 제재하는데..
정부 - 반혁신적인 플랫폼 산업 규제 정부 해외에는 없는 '플랫폼 전용 규제법안' 연내 제출 계획.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플랫폼과 관련된 모든 업체를 규제, 감독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발표. 입점, 가맹업체 관리 관련해서는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 등 온라인쇼핑몰과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앱이 규제 받게 됨. 다른 플랫폼업체와의 경쟁 관련 규율은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주요 포털 업체에 적용될 전망. 소비자와 관계에서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 업체와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온라인 중고거래 중개 플랫폼이 감독 대상. 리디북스, 교보e북 등 전자책 업체도 규제 대상에 포함. 이번 규제안은 해외에서는 아직 시행하지 않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하여 업체들 규제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