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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 가위 자료 모음 (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0614362846516

 

한방에 '희귀 빈혈' 고치는데 가격 30억?…세계 최초 이 신약 뭐길래 - 머니투데이

FDA 내달 8일 '엑사셀' 시판허가 전망겸상적혈구 빈혈 신약…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적용단점은 비싼 가격… 26억원 이상으로 책정될 듯세계 최초의 유전자 편집 치료제가 한 달 뒤에 탄생한

news.mt.co.kr

12/8 엑사셀 시판허가 전망. 희귀 유전성 빈혈 치료제. 최초의 유전자 편집 기술로 만든 치료제가 될 것. 가격이 단점이고 임상 15년 동안 해야하지만 역사적인 사건. 


[툴젠 스터디]
Morning Meeting Note 텔레그램 : https://t.me/morning_note

최근 상승했던 툴젠 스터디. 최근 많이 올라서 매수매도 타이밍은 알 수 없지만 스터디는 해볼만한 내용인 것 같음.
몇 번 말했다시피 문과이고 엣지있는 분석이 아니라 단순 내용 취합임.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 인용한 내용들이 맞다 틀리다를 판명할 능력은 없음. 차후 발표될 내용들을 이해하기 위한 넓고 얕은 상식 업데이트.

□ 기업 개요
- 유전자 가위 석학인 김진수 박사가 설립. 현재 2대 주주
- 유전자가위 : 효율적 유전자 교정을 위해 유전자 절단하는 분자 도구. 타겟 유전자를 유전자 가위로 절단,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 유전자를 제거, 복원, 삽입 할 수 있음.

□ 최근 상승 이유
- FDA 외부 자문단이 엑사셀에 대해 안정성 인정하며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세계 최초 치료제 탄생 가능성이 높아짐. 
- 겸상적혈구빈혈증의 잠재적 치료에 관련. 사람이 성장하며 헤모글로빈이 태아 헤모글로빈 -> 성인 헤모글로빈으로 스위칭이 발생. 겸상적혈구 환자는 성인 헤모글로빈에 유전적 결함. 적혈구가 낫 모양이 되며 혈류를 차단하고 통증과 장기손상, 심한 빈혈 등 유발. 현재까지 골수 이식밖에 치료법이 없음. 
- 엑사셀은 환자의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CRISPR 유전자 가위로 스위칭 유전자 제거 후 편집된 줄기세포를 다시 환자의 몸속에 넣어줌. 즉, 태아에서만 만들어지는 특정 헤모글로빈의 생산을 활성화하여 비정상 헤모글로빈의 영향을 낮춤.
- 미국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와 스위스 크리스퍼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엑사셀은 미국에서 승인받은 최초의 크리스퍼 의약품.
- 버텍스와 크리스퍼는 엑사셀 확증적 임상에서 46명의 임상환자 중 최소 18개월 이상 추적한 환자가 30명. 이 중 29명이 최소 1년간 통증 위험이 나타나지 않고 30명 모두 통증 치료를 위해 입원하지 않음.
- FDA는 12월 8일까지 엑사셀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
- 버텍스는 아직 이 치료제의 잠정 가격을 발표하지 않음. 겸상적혈구병 치료를 위해 태어나서 65세까지 지출되는 의료적 비용이 대략 160~170만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시장은 200만달러로 추정.
- 10월 31일 일라이 릴리는 유전자 염기서열 편집 치료제 개발기업 빔이 버브와 함께 개발 중인 3개의 물질을 6억달러에 인수.
- 11월 2일 아스트레제네카는유전자편집 기술과 세포 및 유전자 제조, 설계 신기술을 위해 셀렉틱스에 2.45억달러 투자.

□ 원천특허
- 진핵세포에서 크리스퍼를 사용한 세계 최초 원천기술 특허 보유. 관련 특허를 11개국에 25건 등록, 27건 출원.
- 2015년 미국에서 시작된 CVC그룹(UC 버클리 등), 미국 브로드연구소), 툴젠 간의 특허소송이 현재 진행 중.
- 진핵세포 특허는 툴젠이 12년 10월에 출원. 이후 시그마, 브로드, CVD가 순차적 특허를 냄.
- 툴젠이 가장 먼저 출원해서 유리한 위치. Interference(저촉심사)는 1단계 Motion Phase, 2단계 Priority Phase로 구분. 
- 툴젠은 CVC 출원이 툴젠보다 빠르지만 진핵세포에 적용한 실험결과가 아니라 툴젠 특허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언급. 진핵세포는 막으로 둘러싸인 핵을 가진 생물의 가장 기본단위 세포로 특허권에 중대한 요소로 평가.
- 미국 특허청은 CVC 출원이 CRISPR-Cas9 자체에 대한 실험결과일뿐 진핵세포에 적용한 출원이 아니라고 판결, 21년 9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시니어 파티(최초 발명자)로 인정받음.
- 통계적으로 시니어파티가 저촉심사에서 승소할 확률은 75%. 

□ 진행상황
- CVC, 브로드나 다른 기술이전받아간 회사까지 포함해서 합의하는게 가장 나은 케이스로 보고 있음. 
- 3주전 R&D센터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김유리 부사장(IP사업본부장)  “툴젠이 CRISPR-Cas9의 원천 특허 소송 최종 승자가 될 것” 이라고 언급.
- 엑사셀이 승인받으면 특허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 

□ 합의시 특허 수익 예상 - 엄민용 위원 리포트 참고(22/11/22)
- 최근 리포트가 없는건 아쉽지만 작년 말에 발간된 리포트에 잘 정리가 되어 있음. 아래 내용은 해당 리포트 요약임
- IPO 당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각 그룹들과 특허 합의 도달시 예상 특허 수익률 또는 합의금으로 CVC와 브로드가 지급받은 CRSPIR, Intellia, Caribou의 계약금 중 5% 수준만 계싼하더라도 760억. Etidas의 경우 65억원. 환율 감안한다면 1000억에 달하는 수치. 이것도 보수적으로 평가되었다라고 하는 것이 툴젠의 설명.
- 브로드와 CVC 그룹으로부터 모두 시니어 파티에 있고, Motion Phase에서 툴젠 특허가 브로드와 다르지 않아 툴젠이 선발명자로 지정되어 있어 3개 그룹의 합의를 긍정적으로 기대.
- 엑사셀 승인 예정되어 있어 빠른 합의 전망(22년 말 기준임)

□ 유전자편집 치료제 시장전망  - 엄민용 위원 리포트 참고(22/11/22) + 약업신문
- 시장규모는 작년에 발표된 리포트와 11월 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발표를 참고.
1) 현대차증권
- 유전자 편집 치료제 시장은 23년 1천만달러 - 24년 2.59억 달러 - 25년 11.4억 달러를 지나 28년 55.36억달러
- 유전자 편집 세포 치료제 시장은 23년 39.2억 달러 - 24년 65.6억 달러를 지나 28년 271억달러로 전망.
- 주요 3개사(Crispr, Intellia, Editas) 매출액 전망은 23년 4백만달러 - 24년 2.92억 달러 - 28년 55.07억달러

2) 생명공학연구원
- 유전자편집 기술 세계 시장이 23년 50억달러 - 28년 100억달러 웃돌 것으로 전망. 기술별로는 CRISPR가 전체 시장 66%인 점유, 이어 TALEN, ZNF 순.
- 유전자편집 관련 라이선스 거래가지속해서 성사해서 153억달러. 대규모 인수합병보다 파트너십이 주를 이루고 있고 유전자편집 기반 치료제가 아직 상용화되고 있지 않기 때문.
- 기업별로는 크리스퍼가 9건, 버텍스가 6건, Editas가 5건, 카세비아와 인텔리아가 4건, 릴리가 3건 등.

□ 참고 기사
유전자 편집 치료제, 돌연변이 치료 돌풍 예고 [더 머니이스트-이해진의 글로벌바이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11092?sid=101

"터닝포인트 돌았다" 툴젠 'R&D센터 완공·특허 승소 기대감'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86474

글로벌 '유전자편집' 시장 50억 달러 돌파…라이선스 딜만 153억 달러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87149

참고리포트
22/11/22 현대차증권 엄민용 위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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