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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플레이어 원, 메타버스(Metaverse) 시대가 온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면 사람들이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현실 세계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 현실 속에서 생활을 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SF 영화에나 나오는 장면들이 이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상세계를 메타버스라고 부르는데, 메타버스의 기본 조건은 1) 가상 현실 속에서 캐릭터들이 모이고 현실 세계처럼 생활할 수 있어야 하는 것, 2) 가상 현실 속에서 수익 창출이 가능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메타버스는 이미 몇몇 회사들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포트나이트의 파티 로얄, 동물의 숲, 로블록스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이 VR 기기를 통해서 인피니트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홀로렌즈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제페토 같은 서비스가 메타버스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메타버스를 주도하는 기업들은 게임 회사와 SNS 회사들인데 향후 주도권을 어디서 가지고 갈지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Unity 같은 기업들도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고하네요.

메타버스의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직 기술 문제들을 해결해야하는데 방대한 데이터 처리,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 가상세계와 현실과의 물리적 이질감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기술들이 필요합니다. 

메타버스 관련 시장은 2025년까지 28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 시장이 Z세대의 놀이터이기 때문입니다. 향후 메타버스가 인터넷을 대체할만큼 주요한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큰 기술의 변화인만큼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잘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으신 분은 아래 영상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