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bc.com/news/technology-57942909
국내 기자분들이 위 기사를 바탕으로 이미 내용을 많이 퍼나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원문을 다뤄보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봅니다. 원문이 읽고 싶으신 분은 위에 있는 링크로 가셔서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커버그는 메타버스를 "콘텐츠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안에 있는 구현화된 인터넷"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여러 가지 메타버스 개념 중 가상현실(VR)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주커버그는 줌으로 회의하고, 로블록스처럼 사각형 모양의 캐릭터로 상호작용하는 것은 진정한 소통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를 보유하고 있는만큼 보다 현실에 가까운 방식으로 메타버스를 구현하려고 하는 것 같네요.
주커버그가 우선적으로 구현하려는 서비스로는 Infinite Office - 가상 세계에서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사무실을 만드는 것과 단순히 2D로 화면을 보는 것이 아닌 3D로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유저들의 행동 데이터를 확보해서 아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 이게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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