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 내용
삼성전자가 동남아에 출시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네이버 웹툰 서비스를 탑재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음. 스마트폰 제조사와 콘텐츠 기업 글로벌 협업은 처음. 삼성 입장에서는 웹툰 콘텐츠를 마케팅 포인트로 쓸 수 있고 네이버도 글로벌 고객 접점 늘릴 수 있어서 윈윈. 그동안 삼성이 게임사랑 협업한 적은 있었지만 웹툰 협력은 처음. 동남아는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이 높아 높은 사양 필요한 게임보다는 웹툰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임. 네이버웹툰은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1680만명, 2770만명 가입자 확보. 향후 시장 점유 강화할 예정.
삼성전자의 이러한 협력은 정부가 OTT 육성 위해 추진하는 '플랫폼 단말 협업형 해외진출' 모델과도 일맥상통. 정부는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안' 발표하면서 한국판 넷플릭스 키우기 위해 왓챠플레이, 웨이브 등 토종 OTT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큐레이션 하겠다고 밝힌바 있음.
# 왜 동남아인가?
동남아는 삼성전자와 네이버 모두에게 중요한 지역. 젊은 인구 많아서 역동적이며 K-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 북미와 유럽 대비 진입 장벽도 낮아서 시너지 내기 좋은 환경.
https://www.asiae.co.kr/article/20200708094203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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