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작게 시작하는 비상장 기업 투자, '엔젤리그'에서 시작하세요

# 소액 비상장 기업 투자, 엔젤리그에서 시작하세요!

최근 스타트업 중 유니콘 기업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비상장 기업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상장 기업 같은 경우 투자 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고 기회를 받더라도 최소 투자 단위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접한 비상장 투자의 최소 단위는 가장 작았던 경우가 1000만원이었고, 어떤 기업은 투자에 참여하려면 최소 1억원 이상을 투자해야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1억원이 없어서 참여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커뮤니티형 공동투자 플랫폼 서비스인 '엔젤리그'가 나왔습니다. 엔젤리그는 캡박스가 운영하는 서비스인데 주로 Pre-IPO 단계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의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이 공동투자(클럽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입니다. 2019년 10월에 설립된 초기 서비스지만 유명 스타트업 물량을 잇달아 확보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6월 23일 기준 현재 나와있는 딜은 5개가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마켓컬리 딜도 내일(24일) 오픈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내는 돈은 입장료 개념인 서비스 이용료와 30% 이상 수익이 났을 때 수익의 10%를 성과보수로 내게 되는데요, 소액을 투자할 경우 조금 부담될 수 있지만 투자 금액이 늘어날 수록 비용이 희석되니 성장성 높은 기업에 최대한 많이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네요. 

지금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딜은 버즈빌 딜인데요, 최근 '잠금화면 광고 모듈에 관련 특허권' 무효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퍼블리셔 대상으로 한 리워드 광고 애드 네트워크 지표가 상승하고 있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버즈빌 관련해서는 추후에 다시 정리를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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