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투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트남] 나홀로 베트남 여행 2 첫날에 Sinh Café에 가서 메콩강 투어를 신청하고 다음날 아침 8시 Sinh Café 앞에서 투어 버스를 탔다. 특이하게도 버스에는 안전벨트가 없었다. 버스가 현대인 것을 보니, 한국 중고차를 들여와서 장사를 하는가 보다는 생각이 들었다.2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 메콩강 강변에 도착했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비가 계속 올 줄 알았더니 버스를 타고 오는 동안 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추기 시작했다. 배 여러 대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 중 깔끔한 배에 탈 수 있었다. 메콩강의 물 색은 한강과는 사뭇 달랐다. 한강의 색이 푸른 반면 메콩강은 황토색을 띄는 흙탕물이었다. 그래도 가이드 말을 들어보니 물 자체가 더러운 것은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손으로 물을 조금 떠보니 맑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를 타고 .. 이전 1 다음